아이들은 일상경험을 통해 인종, 성별, 외모, 문화 등에 대한 주관을 형성한다. 그림책을 활용하여 다양성을 인정하고 존중하는 아이로 성장하도록 돕는 환경을 제공해보자. 매달 반편견·다문화적 요소를 갖추고 있는 그림책을 읽고 이를 확장하여 놀이하는 것.
‘나무들의 어머니’ 그림책을 통해 차별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표현하는 기회를 마련한다.
참고도서 다문화 반편견 교육(저자 허지훈, 출판사 꼬망세미디어)
그림책 소개
다른 나라에서 공부를 마치고 케냐로 돌아온 왕가리 마타이는 황폐해져 있는 마을을 보고 걱정합니다. 그래서 마을 여자들에게 나무를 심고 잘 관리하면 보상을 하기로 했습니다. 이런 모습을 본 남자 관리인들은 여자인 왕가리 마타이를 비웃기도 하고 무시하였습니다. 그뿐만 아니라 나라에서는 숲을 없애고 건물을 짓는 정부의 일을 방해한다며 왕가리 마타이를 감옥에 가두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그러한 중에도 더 많은 여자들이 계속 나무를 심었고, 케냐는 다시 초록숲이 늘어나기 시작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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