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르주쇠라의 '아스니에르에서의 물놀이'
-
작품 및 작가 소개
작품명 : 아스니에르에서의 물놀이
작가 : 조르주 쇠라
제작연대 : 1883-1884년
사이즈 : 201 * 300 cm
신인상주의미술을 대표하는 프랑스의 화가이다. 색채학과 광학이론을 연구하여 그것을 창작에 적용해 점묘화법을 발전시켜, 20세기 회화의 새로운 장을 열었다.
<작품소개>
그림의 배경은 파리 근교의 센강 강변이다. 그림은 전체적으로 여름날의 열기에 취해 몽롱해진 느낌을 전해 준다. 화면에는 많은 인물들이 놀고 있는 풍경이 질서정연하게 묘사 되어있다. 이 그림을 구상하면서 현장에 직접 나가서 예비 스케치를 하였고, 습작도 여러 차례 그렸다. 점묘법을 통해 표현된 그림은 전체적으로 밝게 빛나는 것 같은 풍경을 보여주고 있다.
|
|
-
구스타브 카유보트의 '예레스, 비'
-
작품 및 작가 소개
작품명 : 예레스, 비
작가 : 구스타브 카유보트
제작연대 : 1875년
사이즈 : 81 * 59 cm
프랑스의 인상주의 화가. 19세기 새롭게 변화하는 파리의 풍경을 독특한 구도와 치밀한 구성, 대담한 원근법으로 화폭에 담았다. 막대한 유산을 상속받아 인상파 화가들을 후원하고 작품을 수집했다.
<작품소개>
[예레스, 비]라는 그림에서 드러나는 비의 느낌도 상당히 독특한 것이라고 할 수 있다. 게다가 사진술을 연상시키는 현대적인 그림의 구도는 오늘날 인상파 화가로서 카유보트를 재평가하는 중요한 요소이기도 하다.
|
|
-
한스 토마의 '여름'
-
작품 및 작가 소개
작품명 : 여름
작가 : 한스 토마
제작연대 : 1872년
사이즈 : 76 * 104 cm
독일의 화가로 풍속·정물·종교·신화 등 여러 영역에 걸쳐 작업했으나 남독일의 전원·산악풍경화와 가족·농민·어린이 등을 그린 인물화가 주조를 이루었다. 사실주의 기법에 소박한 이상주의와 낭만적 심정이 기저에 깔린 밝은 색채의 동화적이고 통속적인 풍경화를 그렸다.
<작품소개>
연인으로 보이는 두 남녀가 자그마한 언덕에 기대 서로를 바라본다. 남자는 악기를 연주하다 말고 여인을 물끄러미 올려다본다. 여인은 그런 모습은 아랑곳하지 않은 채, 남성에게도 화관을 엮어주고 있는데, 두 남녀의 색채가 뚜렷하게 대비된다. 오른쪽 위에 있는 날개 달린 아기 천사들이 이 그림을 조금 더 몽환적으로 느낄 수 있게 해주는 요소이다. 여름의 싱그러운 숲 속의 풍경을 식물과 사람의 경계없이 자연스럽게 표현한 작품이다.
|
|
-
허형의 '수박'
-
작품 및 작가 소개
작품명 : 수박
작가 : 허형
사이즈 : 32.5 * 54.5 cm
구한말에서 일제강점기에 걸쳐 활동한 한국의 화가. 아버지 허유와 아들 허건과 함께 운림산방(雲林山房 : 전남기념물 51호) 3대로 불린다. 아버지의 화풍을 이어받아 산수화·사군자·괴석 등을 수묵 또는 수묵담채로 그렸다.
<작품소개>
수묵화로 그려진 이 작품은 화면 전체를 가득 메우는 수박과, 수박의 잎과 줄기를 먹선과 농담(먹색깔의 짙고 옅음)을 조절하여 재미있게 그려진 작품이다. 허형의 화풍이 잘 드러난 작품으로 부드러운 선의 연결과 명암과 양감을 살려 포근한 느낌을 자아낸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