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과 스마트프렌즈 특색프로그램 중 문해력 활동을 함께 해보았어요.

11월 문해력 동화인 〈꼬미에게 보내는 편지〉를 읽은 뒤,

제공되는 활동지를 활용해 다양한 문해력 활동을 했어요.

먼저 동화를 충분히 감상한 뒤 책 내용 기반 활동지를 해보았고,

이어 자모음 합성(타~티)을 찾아보는 문해력 활동으로 자연스럽게 연결했어요.

이건 저희 반만의 확장놀이인데, 선생님들께도 추천드리고 싶어요!

저희 반은 매달 자리를 바꾸는데, 그 과정을 이번에는 문해력 활동과 연결해보았습니다.

<타~티>가 들어가는 단어들을 제비뽑기 종이로 만들어 아이들이 하나씩 뽑게 하고,

앞글자와 뒷글자 조각을 맞춰 단어가 완성되는 친구를 찾아 짝꿍이 되어 자리로 이동하는 방식이에요.

아이들은 마치 보물 찾기 하듯 교실을 돌아다니며 친구를 찾으며 확인해주는 과정을 통해

낱말 인식 능력까지 함께 향상되는 활동이었어요.

스마트프렌즈 활동지만으로도 충분히 흥미롭지만,

이렇게 확장 놀이까지 연계하면 아이들의 문해력 경험이 훨씬 풍부해지는 시간이었어요.

스마트프렌즈 문해력 자료는 매달 누리주제에 맞게 제공되니

문해력 관련 활동을 계획하신 선생님들께 추천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