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료회원신청
  • 꼬망세몰
  • 회원안내
  • facebook
  • kakaostory
  • twitter
  • youtube

명화감상  

  • 1월
  • 2월
  • 3월
  • 4월
  • 5월
  • 6월
  • 7월
  • 8월
  • 9월
  • 10월
  • 11월
  • 12월

연간계획안

월 주제 우리나라
  • 김홍도의 고누놀이

  • 작품 및 작가 소개

    작품명 : 고누놀이
    작가 : 김홍도
    제작연대 : 18세기 후반, 한국
    사이즈 : 28 * 23.9 cm

    고누는 우리 선조들이 많이 즐기던 놀이 중 하나로, 정확한 유래는 알 수 없지만 아주 오래 전부터 전해져 내려오는 놀이이다. 고누는 오랜 세월을 거쳐 전해온 탓에 고니, 꼬니, 꼰질이, 고노 등으로 부르는 이름마저 다양하다. 또한 각 놀이판의 이름도 다르고 같은 놀이판이라도 지방에 따라 그 놀이 방법이 조금씩 다르다. 놀이판에 따라 우물고누, 호박고누, 넉줄고누 등으로 다양하게 전해지고 있다.

    <작품소개>
    명화속에는 나무꾼들이 쉬는 동안 고누놀이를 하고 있다. 4명의 청년들이 고누놀이를 하고 나이든 나무꾼이 나무에 기대어 장죽을 물고 고누놀이하는 모습을 바라보고 있다. 뒷편에 나무 지게를 지고 있는 나무꾼과 대조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다.
  • 김홍도의 무동

  • 작품 및 작가 소개

    작품명 : 무동
    작가 : 김홍도
    제작연대 : 18세기 후반, 한국
    사이즈 : 26.8 * 22.7 cm

    삼현육각은 우리 음악 악기편성법의 하나로 향피리 2, 젓대 1, 해금 1, 북 1, 장구 1으로 구성된 악기편성의 총칭이다. 삼현육각의 기본 편성이고 때에 따라서 나발 2, 피리 2, 태평소 2의 편성도 삼현육각으로 부른다. 이런 편성을 '육잡이' 또는 '육잽이'라고 부른다.

    <작품소개>
    삼현육각의 흥겨운 가락에 맞춰 무동이 춤을 추고 있다. 두 팔의 한삼자락을 위로, 오른쪽으로 감아주고 오른발을 번쩍 들어 도약하는 발동작과 만면에 웃음을 띠고 왼쪽으로 고개를 숙인 춤의 절정의 순간을 묘사하고 있다.
    무동의 힘있는 몸짓과 대조적으로 움직임이 절제된 악사들의 모습이 대조적이다.
  • 민화 '까치와 호랑이'

  • 작품 및 작가 소개

    작품명 : 까치와 호랑이
    작가 : 미상
    제작연대 : 16~18세기, 한국

    민화는 정통회화의 조류를 모방하여 생활공간을 장식을 위해 제작된 실용화를 말한다. 조선 후기 서민층에서 유행하였고, 대부분 정식 그림교육을 받지 못한 무명화가나 떠돌이 화가들이 그렸다. 서민들의 일상생활양식과 관습 등의 항상성에 바탕을 두고 발전하였기 때문에 창의적인 작품보다는 되풀이되는 형식화된 유형의 작품이 많이 전해지고 있다.

    <작품소개>
    까치와 호랑이 그림은 새해에는 좋은 소식이 오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 까치는 기쁜 소식을 전해준다는 길조이며, 호랑이는 서낭신의 신지를 받들어 시행하는 신령스런 동물이다. 서민들은 자기를 지켜주는 신령이 어딘가에 있다고 믿으며, 물에는 용왕이 있고 산에는 호랑이가 있어 자신들을 액운으로부터 지켜준다고 믿었다.
    민화에 등장하는 호랑이는 신령이지만 무서운 표정이 아니라 익살스런 표정으로 서민들에게 친숙한 의미를 부여하고 까치가 물고 온 좋은 소식을 전해주는 고마운 동물로 표현되고 있다.
  • 정선의 박연폭포

  • 작품 및 작가 소개

    작품명 : 박연폭포
    작가 : 정선
    제작연대 : 1676~1759
    사이즈 : 52 * 119 cm

    겸재 정선의 진경산수 중 하나이다. 진경산수는 실경을 즉물적으로 사생한 것이 아니라 회화적으로 재해석한 작품으로 '금강전도', '인왕제색도', '박연폭도'는 겸재 정선의 3대 명작으로 꼽힌다.

    <작품소개>
    화면 전체를 압도하는 박연폭포의 물줄기가 힘차게 그려져 있다. 폭포는 화면에서 약간 왼쪽으로 치우친 곳에 그려져 있으면 그 오른쪽에는 육중한 바위 절벽이 자리잡고 있다. 수직으로 떨어지는 폭포의 흰 물줄기를 강조하기 위해 양옆 벼랑은 짙은 먹으로 겹쳐 칠하여 강약의 대비가 한층 고조되어 있다.
    폭포 아래쪽에 정자와 갓을 쓰고 도포 입은 선비가 그려져 있고 폭포 위 절벽 위에는 성문이 그려져 있어 화면 위아래로 역동성이 느껴진다.